원주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 영예

원주시가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총 7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우수 공약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148개 기초지자체가 도전해 353건이 접수됐다.

시는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로 참가했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28개 사례 중 모범적인 표본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성적을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원주시의 정책과 노력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Back to the Past-추억의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다시 떠올리다’라는 주제로 참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