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노 웨이 아웃' 첫 등장…조진웅의 아내 역할

박정선 기자 2024. 8. 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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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여은
배우 손여은이 현실 아내 캐릭터에 동화됐다.

손여은은 지난 31일 공개된 디즈니+, 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에서 조진웅(백중식)의 아내 예은 역으로 첫 등장했다.

손여은은 통화만으로 부부의 깊은 감정의 골을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남편의 투자 실패로 인해 집이 경매에 넘어가기 직전인 상황에서 조진웅에게 전화를 걸어 거친 말투로 잔소리를 퍼부으며 현실적인 부부 갈등을 그려냈다.

이어 돈다발을 발견한 손여은은 돈의 출처를 추궁하면서도 조진웅의 해명에 180도 태세를 전환한다. 앞선 모습과 달리 한결 누그러든 태도를 보여준 그는 종잡을 수 없는 전개를 펼치며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손여은은 그간 드라마 '배드파파'와 '금수저', '연모', 영화 '보안관', '대외비' 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노 웨이 아웃'으로 선보일 새로운 이미지를 향해 기대가 모인다.

'노 웨이 아웃'은 디즈니+와 U+모바일tv를 통해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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