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재팬' 결국 연기..日 폭염·코로나 재확산 여파 [공식]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이 연기됐다.

지난달 31일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측은 "8월 10일,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개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기대해주신 팬 여러분, 아티스트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의 연기 이유는 현지 폭염이다. 환경부에서 매일 발표되는 온열 질환 경보 더위지수가 31개 이상이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출을 자제하라는 당부가 나오고 있기 때문.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전국적인 온열질환 경계 상황과 최근 다시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려되는 상황 속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은 결국 연기를 결정했다.

향후 대체 공연은 현재 협의 중이며 가지고 있는 티켓의 환불 절차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사진=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앞서 공개된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1차 라인업에는 BADVILLAIN(배드빌런), DAY6(데이식스), EPEX(이펙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NCT WISH(엔시티 위시), 뉴진스(NewJeans), NEXZ(넥스지), ONEW(온유), tripleS(트리플에스), TWS(투어스) 등이 전격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2차 라인업에는 엑소멤버 출신으로 솔로 활동중인 첸(CHEN), 시우민(XIUMIN)을 비롯해서 최수호(CHOI SOO HO), 하성운(HA SUNG WOON), JD1, K4, NOMAD(노매드), RESCENE(리센느), The KingDom(더 킹덤), TRENDZ(트렌드지) 등이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