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느낌 새로워"

정병근 2024. 8. 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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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달 31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비장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 세븐과 이다해는 혼인신고서를 꺼냈다.

세븐은 "결혼도 결혼인데 혼인신고를 한다고 하니까 느낌이 또 새롭다. 긴장감? 설렘?"이라고, 이다해는 "뭔가 큰 대사를 치르는 느낌이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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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도장을 쾅" 설레는 소감

세븐 이다해 부부가 결혼 1년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채널A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달 31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지난해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그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신혼을 보내다가 1년여 만에야 법적인 부부가 됐다.

비장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 세븐과 이다해는 혼인신고서를 꺼냈다. 이다해는 "원래 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함께 구청으로 가던 세븐은 "오늘 대박인 게 뭔 줄 아냐. 7월 2일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븐(7)'과 '이(2)다해'의 날이라는 것.

두 사람은 남다른 기분도 전했다. 세븐은 "결혼도 결혼인데 혼인신고를 한다고 하니까 느낌이 또 새롭다. 긴장감? 설렘?"이라고, 이다해는 "뭔가 큰 대사를 치르는 느낌이야"라고 털어놨다. 또 세븐은 "이제 진짜 도장을 쾅! 법적으로 우린 부부다"라고 말했고 이다해는 "더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해"라고 다짐했다.

이다해는 혼인신고 과정에서 커플 도장을 세븐에게 깜짝 선물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기념으로 받은 태극기와 커플 도장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고 양가 부모님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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