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토트넘 상대한 양민혁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어, 빨리 SON 레벨까지 올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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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 양민혁이 소감을 전하면서 더 많이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에 3-4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팀 K리그는 양민혁과 윤도영을 앞세워 토트넘 골문을 노렸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양민혁은 "팀 K리그로 경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비록 져서 좀 아쉽지만 앞으로 남을 경기들과 앞으로 가서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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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 양민혁이 소감을 전하면서 더 많이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에 3-4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팀 K리그는 양민혁과 윤도영을 앞세워 토트넘 골문을 노렸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급기야 전반 28분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손흥민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0-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을 앞두고 팀 K리그는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전원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다.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후반 7분, 9분 일류첸코가 멀티골을 뽑아내며 따라갔다.
그러나 토트넘은 팀 K리그의 추격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후반 22분 윌 랭크셔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팀 K리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오베르단이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다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의 4-3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양민혁은 "팀 K리그로 경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비록 져서 좀 아쉽지만 앞으로 남을 경기들과 앞으로 가서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양민혁은 경기 중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3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아 전진한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향했다. 이에 "많이 아쉬웠다. 형들도 그게 들어가야 했다고 말씀하셨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에 합류한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는 누구보다 양민혁에게 특별했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더 특별하다. 내가 가야 할 팀이다 보니까 토트넘도 날 유심히 볼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만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양민혁은 이번 경기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었다. 그는 "(토트넘은) 확실하 다르다고 느꼈다. 내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며 "(손흥민은) 정말 확실히 잘한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나도 빨리 그 정도 레벨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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