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vs국내파' 유해란vs이예원 임진희vs박현경 최혜진vs박민지, 제주도 첫날부터 격돌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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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는 짧은 휴식기를 보낸 국내 여자골프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해란, 최혜진, 임진희는 '국내파' 이예원, 박현경, 박민지와 대회 1라운드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유해란은 대회 첫날 이예원, 노승희와 동반 플레이하며 오전 8시 30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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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는 짧은 휴식기를 보낸 국내 여자골프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아울러 해외에서 활약하는 박성현과 유해란, 최혜진, 임진희가 함께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해란, 최혜진, 임진희는 '국내파' 이예원, 박현경, 박민지와 대회 1라운드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유해란은 대회 첫날 이예원, 노승희와 동반 플레이하며 오전 8시 30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이예원은 작년에 3승, 올해 3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나와 모두 컷 통과했고, 상금과 대상 부문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페어웨이 안착률 3위, 그린 적중률 12위, 평균 퍼팅 26위로 딱히 약점이 없다.
다만, 6~7월에 출전한 대회에서 다소 기복이 있었고, 가장 최근 참가한 롯데 오픈에서 공동 53위로 올해 가장 낮은 순위로 마쳤다. 3주간 건너뛴 이예원은 재충전하고 돌아온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을 기대한다.
한국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노승희 역시 페어웨이 안착률 2위, 그린 적중률 8위의 좋은 샷감을 앞세워 상금과 대상 부문 각각 3위를 달린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는 낮 12시 14분 1번홀에서 박현경, 고지우와 함께 출발한다.
올 시즌 상반기 최고의 경기력을 뽐낸 박현경은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를 물론 탑10피니시율 1위, 그리고 다승 부문에서는 이예원과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박현경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021년 공동 5위, 2022년 단독 3위, 2023년 공동 3위로 3년 연달아 좋은 성적을 냈다.
제주도가 고향인 고지우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승을 기대한다.
최혜진은 올해 1승씩 기록한 박민지, 이가영과 오전 11시 52분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최혜진은 2023년 7월 메인 스폰서 대회인 롯데 오픈에서 KLPGA 투어 통산 9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 롯데 오픈에서는 이가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제패하며 KLPGA 투어 최초로 단일 대회 4연패에 성공했고, 이번 주에는 KL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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