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금오공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1106명 선발'

모집인원 82.4% 수시모집 선발, 자율전공학부 신설
입시관련 1:1 상담, 구체적 시각자료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 달 9~13일까지 수시모집을 통해 110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오공대는 학사 구조 개편을 통해 지난해 학과 중심의 21개 모집단위에서 내년에는 14개 모집단위로 광역화했다.

미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무전공으로 325명(수시 251명 선발)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세부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82.4%인 총 1106명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 538명 ▲지역인재전형(학생부교과) 236명 ▲고른기회전형(학생부교과) 40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학생부교과) 5명 ▲KIT인재전형(학생부종합) 188명을 비롯해 정원외 전형 99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은 학생부교과의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이다.

앞서 지난달 25~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금오공대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입시 상담을 제공했다.

전국 149개 대학이 참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금오공대는 과거 입시결과와 합격 등급 등의 구체적인 시각자료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처장은 “전국 유일의 공학중심 국립 특성화 공과대학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입 지원 전략과 교육과정, 취업 현황과 관련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설명회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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