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인텍, 한화 건설부문과 ‘PRO-MBR 공법’ 기술사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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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수처리 테크기업인 지앤지인텍은 ㈜한화 건설부문과 고효율 스마트 하수처리기술인 'PRO-MBR 공법'에 대한 기술사용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가윤 지앤지인텍 부사장은 "PRO-MBR 공법을 통해 중소규모 하폐수 처리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하폐수, 초순수 등 고부가 수처리 기술 개발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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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인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규모 하폐수 처리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산업단지, 레저시설 및 주거단지 등 중소규모 하폐수처리시설을 타겟으로 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보유한 ‘PRO-MBR 공법’은 스마트 자동제어기법으로 약품 및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하수처리기술로 매우 컴팩트하고 뛰어난 수처리 성능을 가지고 있어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PRO-MBR (Phosphate Removal Optimized Membrane Bioreactor)은 총인처리 일체형이라는 뜻으로, 전응집 기반 응집제어시스템과 준회분식 혐기조 운영을 통한 생물학적 질소, 인 제거공정을 조합하여 응집제 주입을 최소화한 하수고도처리 MBR 기술이다.
특히 PRO-MBR 공법은 세가지 핵심 기술을 결합했다. 우선, 전응집 기반 스마트 응집제어 시스템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인 농도 변동에 따라 최적으로 응집제 주입량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인 제거용 약품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둘째, 준 회분식 혐기조와 무산소조 운영을 통해 완전 혐기 상태가 필요한 생물학적 인 제거 조건과 풍부한 유기물이 필요한 생물학적 질소 제거 조건을 최적화함으로써 상시 안정적인 질소, 인 제거가 가능하다. 아울러 하수 내 유기물을 활용하여 질소를 제거하는 전탈질조와 외부탄소원을 이용하여 질소를 제거하는 후탈질조가 결합된 다단 탈질방식 도입을 통해 고농도 질소 처리가 가능하다.
PRO-MBR 공법은 국내 최대 규모의 MBR 공법으로 건설중인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국내 최초로 무중단 시공기법이 도입된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최근에는 평택 통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적용되었다. 지앤지인텍은 2001년에 설립된 이후 초순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하폐수 분야에서 25년 간 경험을 쌓아온 정밀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플랜트 설계, 제작, 시공부터 운영, 연구개발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반도체 대기업, KAUST(사우디아라비아 소재 대학), 수자원공사 등 국내외 대기업과 정부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이가윤 지앤지인텍 부사장은 “PRO-MBR 공법을 통해 중소규모 하폐수 처리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하폐수, 초순수 등 고부가 수처리 기술 개발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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