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바나나 광고 모델 발탁?'…신유빈 '먹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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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지난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 단식 16강에서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첫 올림픽이었던 3년 전 도쿄 무대에서 단식 32강에 그쳤던 신유빈은 16강을 넘어 8강까지 오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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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분위기 좋아…더 좋은 경기 펼칠 것"
(서울=뉴스1) 이재명 박정호 기자 =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지난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 단식 16강에서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운동 선수들에게 인기 있는 간식 중 하나인 바나나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아 운동 강도를 오래 유지 시키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중계화면에 바나나를 섭취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 되기도 한다.
단식 세계 랭킹 8위인 신유빈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대회 탁구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29위)에게 게임 스코어 4-0(11-2 11-8 11-4 15-13)으로 완승했다.
신유빈은 이날 하루에 두 경기를 치렀다.
자신의 첫 올림픽이었던 3년 전 도쿄 무대에서 단식 32강에 그쳤던 신유빈은 16강을 넘어 8강까지 오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취재진과 마주한 신유빈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에 피로는 잊은 듯했다.
신유빈은 "10시 경기를 마치고 곧장 밥을 먹고 낮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니 컨디션이 더 좋더라"며 "커피 한 잔 마시고 다시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전에 상대를 분석한 것이 맞아떨어진 경기였다"고 환하게 웃었다.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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