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35도 등 낮엔 찜통 밤엔 열대야…오전 곳곳 빗방울

고석중 기자 2024. 8. 1. 0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첫날인 1일 목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크게 높아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8월 첫날인 1일 목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크게 높아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2도, 무주·임실·군산 33도,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김제·부안·고창 34도, 정읍 35도 분포다.

3개 시군(무주·진안·장수)에 폭염주의보,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며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유의 등을 당부했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경고(정오~오후 1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위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두매로 간조는 오전 7시25분(262㎝)이고, 만조는 낮 12시39분(499㎝)이다. 일출은 오전 5시4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9분이다.

2일 금요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4~27도, 낮 최고 32~34도다.

서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