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제주삼다수 대회 첫날 최장타자 방신실과 정면 샷 대결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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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퀸 출신 박성현과 올 시즌 장타 부문 1위를 달리는 방신실이 제주도 첫날 경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박성현은 8월 1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동-남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방신실, 배소현과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전 8시 8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방신실은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거리 257.3144야드를 날려 장타 부문에서 황유민, 윤이나를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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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퀸 출신 박성현과 올 시즌 장타 부문 1위를 달리는 방신실이 제주도 첫날 경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박성현은 8월 1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동-남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방신실, 배소현과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전 8시 8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박성현은 코스는 다르지만, 2016년 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부상으로 인한 긴 재활에서 벗어나 모처럼 정규 대회에 나선다.
방신실은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거리 257.3144야드를 날려 장타 부문에서 황유민, 윤이나를 앞서 있다.
루키 시즌인 지난해 2승을 거둔 방신실은 올해 준우승과 3위 한번씩 포함해 5번 톱10에 들었다. 6월 초 다소 주춤했으나 한국오픈에서 반등에 성공한 뒤 꾸준한 경기력으로 시즌 첫 승을 다시 조준했다.
배소현 역시 비거리에서 밀리지 않는 선수다. 평균 253.1129야드를 날려 장타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배소현은 올해 5월 E1채리티 오픈에서 기다리던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이후 상승세를 타다가 BC카드 레이디스컵과 롯데오픈에서 연속 컷 탈락 쓴맛을 봤다. 그리고 상반기 마지막 대회 하이원리조트에서 공동 38위로 컷 탈락의 고리를 끊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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