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2021년 발롱도르를 훔쳤다"...아르헨, 맨유 대표 CB 보고도 믿기 어려운 황당 궤변→'모든 게 통제됐다 그건 내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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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26)가 믿기 어려운 주장을 펼친 사연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헨티나의 핵심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트로피를 훔쳤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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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6)가 믿기 어려운 주장을 펼친 사연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헨티나의 핵심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트로피를 훔쳤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삽시간에 전 세계에 퍼지며 그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대선배' 메시에게 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꺼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매체 '원풋볼'은 31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그의 소셜 미디어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해커들은 그의 계정을 통해 2021년 메시가 발롱도르를 훔쳤다는 내용을 업로드했다"라며 "그는 계정을 되찾음과 동시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해커들이 지나간 이후 "모든 것이 통제된 상황이었다"라는 말로 자신의 의도와는 별개로 진행된 일임을 분명히 했다.
사실 마르티네스와 메시의 관계를 아는 이들이라면 게시물이 올라옴과 동시에 그가 해킹을 당했음을 직감했을 것이다. 마르티네스는 2019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 이래 줄곧 메시와 함께하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기 때문이다.
그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을 통해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024년 코파 아메리카 등에 줄지어 이름 올렸다.
그리곤 자신이 출전한 세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주장' 메시와 함께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계 새로운 역사의 탄생을 함께 했다.
메이저 대회 3연패 기록은 과거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이 이니에스타가 활약하던 시기 '무적함대' 스페인 이후 첫 기록이며 남미 대륙 최초의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스포츠바이블
-마르티네스는 2021년 메시가 발롱도르를 훔쳤다는 내용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함
-다만 이는 해킹으로 인한 사고였고 그는 계정을 되찾은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함
-마르티네스는 메시와 함께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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