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손흥민과 아이들'... 2년전 방한보다 강해진 '큰형SON 아우라'[현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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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2년 전 방한이 '동료' 손흥민의 나라를 방문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방한은 '큰형' 손흥민의 나라를 찾은 느낌이었다.
2년 전과 달리 팀의 주장인데다 존재감이 상당했던 고참급 선수들도 팀을 떠난 현재, 손흥민의 '큰형 아우라'가 상암벌에서 진하게 느껴졌다.
이번 토트넘의 방한은 '큰형' 손흥민이 사는 큰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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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2년 전 방한이 '동료' 손흥민의 나라를 방문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방한은 '큰형' 손흥민의 나라를 찾은 느낌이었다.
2년 전과 달리 팀의 주장인데다 존재감이 상당했던 고참급 선수들도 팀을 떠난 현재, 손흥민의 '큰형 아우라'가 상암벌에서 진하게 느껴졌다.
토트넘은 7월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로 팀 K리그에 4-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멀티골을 넣으며 위용을 과시했다.
이번 토트넘의 방한은 '큰형' 손흥민이 사는 큰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이었다. 2년 전만 해도 위고 요리스가 주장이었고, '성골'이자 구단 최다득점자인 해리 케인이 건재했지만 이제 모두 토트넘에 없다.
여기에 토트넘이 올해 18세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새롭고 어린 유망주들을 데리고 '주장' 손흥민의 나라를 찾았기에 더욱 손흥민이 큰형으로 비춰졌다.
특히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선수들이 앞장서 운동장을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손흥민이 그 뒤에서 최종 보스가 행차하듯 홀로 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캡틴 SON'의 선배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한국 팬들 입장에서 '손흥민과 아이들'이라는 말을 떠올리기 더욱 좋은 토트넘의 이번 방한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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