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휴식? 작품으로 꾸준히 존재 증명하는 것이 내 직업"

조연경 기자 2024. 8. 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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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쉼 없는 열일 활동의 원동력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SBS '커넥션'에서 현실 분노를 자아내는 빌런 검사 박태진과 현재 방영 중인 JTBC '놀아주는 여자'의 다정하고 스윗한 검사 장현우까지 같은 직업 다른 캐릭터로 연이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권율이 더갤러리아(THE GALLERIA)와 화보 촬영을 진행, 이번엔 도회적인 매력을 한껏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권율은 훈훈한 비주얼에 여유로움과 섹시한 무드를 은은하게 녹여 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패션으로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율은 "데뷔 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작품을 해왔는데 쉬고 싶은 순간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저 일을 지속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작품 활동을 통해 꾸준히 존재를 증명하는 게 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배우로서 직업관에 대한 다부진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지나고 나면 뭐든 배운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긴 배우 생활을 지속해오는 데 큰 밑거름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밝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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