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3% 폭등, 하루새 시총 451조 증가 ‘사상최고’(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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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13% 폭등, 하루새 시총이 3290억달러(약 451조) 증가, 사상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 시총이 3290억달러 증가한 것은 미국 증시 역사상 일일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 2월 22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로 16% 폭등, 시총이 하루새 2766억달러(약 379조) 증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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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13% 폭등, 하루새 시총이 3290억달러(약 451조) 증가, 사상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전거래일보다 12.81% 폭등한 117.0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2조8780억달러로 집계됐다.
하루새 시총이 3290억달러 증가한 것. 바로 전일 엔비디아는 7% 급락, 시총 1930억달러(약 246조)가 증발했었다.
엔비디아 주가가 비트코인처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것.
이날 엔비디아 시총이 3290억달러 증가한 것은 미국 증시 역사상 일일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이전 기록도 엔비디아가 가지고 있다. 지난 2월 22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로 16% 폭등, 시총이 하루새 2766억달러(약 379조) 증가했었다.<맨위 표 참고>
한편 이날 엔비디아가 폭등한 것은 △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엔비디아를 톱픽으로 선정했고, △ 전일 실적을 발표한 경쟁업체 AMD가 호실적을 발표, AI 전용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증명했으며, △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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