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건물주 유재석, 변함없는 슈퍼카 사랑 “딸 나은이 태우고 좋아”(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변함없는 슈퍼카 사랑을 보여줬다.

7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5회에는 'Be nice Be kind' 특집을 맞아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유재석과 조정석에게 '아빠 버전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10시간 놀아도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과 3분 안에 재울 수 있는 능력 중 입을 모아 '강철 체력'을 골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차 한 대가 생긴다면 온 가족이 좋아할 최신형 캠핑카와 전 세계 10대 한정 최고급 스포츠카 중 하나를 고르라는 말에 의견이 갈라졌다. 캠핑카를 고른 조정석은 "저는 캠핑카를 진짜 사려고 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고민할 것도 없다며 당당하게 스포츠카를 외친 유재석이 "저는 일단 캠핑에 자신이 없고, 관리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스포츠카. 가끔 옆에 나은이도 탈 수 있고 너무 좋잖나"라고 하자 설득되어 "나도 형 얘기 들으니까 스포츠카로"라고 의견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P사 슈퍼카 파나메라를 몬다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원, 116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하며 자가를 마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