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록공연으로 무더위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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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 음악 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4일까지 사흘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을 한데 모아 한여름밤을 날려버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이 빛나는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를 비롯해 턴스타일, 킴 고든, 라이드,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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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58개 최정상 밴드 무대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인천펜타포트는 록 밴드 58개 팀이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이 빛나는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를 비롯해 턴스타일, 킴 고든, 라이드,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메탈 세풀투라는 올해 펜타포트를 거쳐 유럽 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한다. 4일에는 10년 전인 2014년 이번 행사의 신인 소개 프로그램 ‘슈퍼 루키’로 무대에 섰던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데뷔 10년째이기도 한 잔나비는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열창하며 감동스러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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