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배드민턴 안세영, 30분 만에 8강 진출…파죽지세

이은 기자 2024. 8. 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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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가뿐하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A조 2차전에서 치 쉐페이(프랑스)에게 2-0(21-5 21-7)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21점을 내는 동안 단 5점만을 내줬고, 2게임에서는 5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이후 9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세계 랭킹 53위인 치 쉐페이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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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A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프랑스의 치쉐페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AP=뉴시스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가뿐하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A조 2차전에서 치 쉐페이(프랑스)에게 2-0(21-5 21-7)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치 쉐페이와의 2차전에서 1게임 14분, 2게임 16분 등 단 30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21점을 내는 동안 단 5점만을 내줬고, 2게임에서는 5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이후 9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세계 랭킹 53위인 치 쉐페이를 압도했다.

이 승리로 조별 예선을 통과, 1번 시드로 배정받은 안세영은 16강전 없이 바로 8강으로 향한다. 8강전은 오는 3일,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4일과 5일로 예정돼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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