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동·청소년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 운영한다

안지율 기자 2024. 8. 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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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5일부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 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율이 2018년 14.4%에서 2022년 18.7%로 4년 사이에 4.3% 증가했다.

패스트푸드와 라면 섭취는 증가하는 반면, 채소, 과일, 우유 섭취는 감소하고 있으며, 수면 시간 감소와 주중 앉아있는 시간 증가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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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양산시가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5일부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계 꾸러기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 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율이 2018년 14.4%에서 2022년 18.7%로 4년 사이에 4.3% 증가했다.

패스트푸드와 라면 섭취는 증가하는 반면, 채소, 과일, 우유 섭취는 감소하고 있으며, 수면 시간 감소와 주중 앉아있는 시간 증가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캠프 참가자는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 신체활동 및 영양조사 등의 전문 상담을 통해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 건강한 체중 및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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