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여자 배드민턴 8강 진출

송다영 2024. 8. 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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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의 황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행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세계 53위)를 2-0(21-5 21-7)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조별 예선에서 2승 무패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28일 예선 1차전 승리 당시에는 실수가 잦았으나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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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자 단식 배드민턴 8강전

'셔틀콕 황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행을 확정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셔틀콕의 황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행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세계 53위)를 2-0(21-5 21-7)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조별 예선에서 2승 무패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1번 시드로 받은 부전승으로 8강에 자동으로 선착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28일 예선 1차전 승리 당시에는 실수가 잦았으나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안세영은 상대를 압도하며 1게임을 네 배 이상의 점수 차로 단 14분 만에 끝냈다. 2게임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보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해 14점 차로 16분 만에 승리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전 8강 경기는 오는 8월 3일에 열린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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