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플러팅 장인 현숙 어쩌나 “정전 같은 하루, 모든 게 다 꺼져” (나는 솔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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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적극적이었던 현숙이 갈 길을 잃었다.
현숙은 광수와 산책하며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 후에 데이트를 선택할 때는 영호에게 갔다.
현숙은 영철에게 산책을 청했고, 영철은 현숙이 분주하게 여러 사람을 알아보려 한 반면 정작 스스로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영철 역시 현숙과 데이트해보고 싶던 마음이 사라졌고 순자에게 직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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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적극적이었던 현숙이 갈 길을 잃었다.
7월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가 최종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음을 정하기 시작했다.
현숙은 광수와 산책하며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 후에 데이트를 선택할 때는 영호에게 갔다. 광수는 현숙의 마음을 궁금해 했고, 현숙은 “광수님이 알아볼 분이 있다고 해서 나도 다른 분을 알아봤다”고 말했다.
정숙은 “난 이제 편하게 있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옥순은 “널 원하는 남자가 있다. 영수. 나 데이트에서 까이고 왔다. 정숙님에게 올인하겠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서 슈퍼데이트권을 딸 거라고 한다”고 전했다.
상철은 “정숙님은 안 될 것 같고. 불씨가 꺼진 것 같다. 영숙님은 호감이 남아있다. 순자님이랑 이야기를 해야겠다 했는데 순자님이 영철님을 선택해서”라며 갈등했다. 영철은 광수를 불러내 “영자의 원픽이 너”라고 전했다.
순자는 영호에게 대화를 청했지만 “더 이야기 안 해봐도 될 것 같다”고 정리했다. 영호는 옥순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영숙은 상철로 마음을 정한 후에 영식에게 마음 표현은 고맙지만 이성적인 호감은 덜 느껴진다고 솔직히 선을 그었다. 영수는 정숙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라면을 끓여줬고, 옥순이 “달걀 넣어 달라”고 하자 정숙에게 다시 물으며 직진했다.
슈퍼데이트권 게임은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애창곡을 같이 부르는 것. 광수는 울컥 눈물을 보이며 모친과 ‘섬집아기’를 불러 투표로 슈퍼데이트권을 얻었다. 옥순, 영식, 영호도 게임 결과 슈퍼데이트권을 얻었다. 옥순은 슈퍼데이트권 2개를 얻어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없다”며 영호에게 다 썼다.
현숙은 영호에게 대화를 청해 슈퍼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정했는지 질문했고 영호는 “옥순님에게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영호와 옥순은 서로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썼다. 현숙은 광수 옆자리로 이동했고 이이경은 “현숙이 분주한테 영호에게 막혔고 또 막힐까봐” 걱정했다.
이이경의 걱정대로 광수는 영자에게 집중할 거라며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현숙은 “정전 같은 하루, 어느 순간 모든 게 다 꺼져버렸다”고 말했다.
영식은 슈퍼데이트권을 정숙에게 썼다고 영수에게 양해를 구했고 “데이트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옷이나 음악 이야기가 잘 맞는다”고 이유를 댔다. 영수는 정숙과 시간이 얼마 없다며 아쉬워했고, 옷을 돌려주려고 새벽 4시가 넘도록 정숙을 기다렸다.
광수는 영자와 슈퍼데이트하며 1순위라고 고백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데이트에 두 사람 모두 만족감을 보였다. 옥순이 귀부인처럼 입고 나오자 영호는 옷을 갈아입고 나와 커플룩을 완성했다. 송해나는 “이런 것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영호는 옥순에게 생선을 발라줬고, 옥순은 벚꽃 아래에서 영호의 팔짱을 끼고 걸으며 연인 같은 데이트를 했다.
현숙은 영철에게 산책을 청했고, 영철은 현숙이 분주하게 여러 사람을 알아보려 한 반면 정작 스스로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영철 역시 현숙과 데이트해보고 싶던 마음이 사라졌고 순자에게 직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현숙은 영호, 광수에 이어 영철에게도 거절 당했다.
영철은 순자에게 “딱 정했다. 순자님”이라며 직진했고 순자는 “더 다가와도 된다”고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철이 순자에게 “손잡아도 돼요?”라고 물으며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후 순자의 눈물도 그려지며 그 이유를 궁금해 했다. 데프콘도 눈물의 이유를 궁금해 하며 21기 최종선택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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