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영식, 영숙 실연에 흑화 패션 “여자들 싫어하는 군복”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8. 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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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이 영숙에게 거절당하고 흑화 패션을 선보였다.

영숙은 영식을 만나 "오늘까지 상철님이랑 대화해보면 저는 생각했던 분들과 다 대화해본 거라서. 어느 정도 정리되는 상황에 왔다. 영식님이 마음 표현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 되게 복 받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성적인 감정은 덜"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영식은 "그럴 수도 있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며 알아들었고 송해나는 "저런 말을 하는 게 힘들다"며 영숙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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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영식이 영숙에게 거절당하고 흑화 패션을 선보였다.

7월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가 최종선택 하루를 앞두고 마음을 정했다.

영숙은 상철로 마음을 정한 후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해준 영식에게 선을 그었다. 영숙은 영식을 만나 “오늘까지 상철님이랑 대화해보면 저는 생각했던 분들과 다 대화해본 거라서. 어느 정도 정리되는 상황에 왔다. 영식님이 마음 표현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 되게 복 받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성적인 감정은 덜”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영식은 “그럴 수도 있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며 알아들었고 송해나는 “저런 말을 하는 게 힘들다”며 영숙의 마음을 이해했다. 데프콘은 “저렇게 말해주는 게 매너”라며 그래도 해야 할 말이라고 강조했다.

영식은 “그래도 술은 할 수 있지 않냐”며 공용 거실에서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영숙도 “사귀고 헤어진 게 아닌데”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영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일단 여성분들이 싫어하는 군복 야상에 여성분들이 싫어하는 패턴이 들어간 레이어드에 여성분들이 싫어하는 찢어진 스웨터. 너무 속상한 것 같다. 내가 이만큼 표현했는데. 일단 전 영숙님 같은 성격이 얼마나 만나기 힘든 좋은 성격인지 알아서 더 서운하고 속상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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