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너였어?” 전현무, 배아현 과거 ‘히든싱어’ 출연에 패닉 (아빠하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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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11년 전에 만난 배아현을 뒤늦게 알아봤다.
배아현은 "아직도 기억하는 게 끝나고 나서 (전현무가) 너는 잘될 친구니까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맞다. 화면 보니 알겠다.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10년 넘은 거 아니냐"며 "주현미 편이 대박 났다. 실력자가 많았다. 그 중에서 돋보였다"고 11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배아현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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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11년 전에 만난 배아현을 뒤늦게 알아봤다.
7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이 출연했다.
배아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한다고 말했고 부모님이 바로 허락해줬다고 기억했지만 정작 부친은 “그렇게 탐탁지 않았다. 힘든 길을 알기 때문에. 이야기 들어보면 그렇잖아. 가수생활이 순탄해? 힘들지. 그래서 그때는 다 탐탁지 않았다. 네가 하다 말겠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아현 부친은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 고등학교 2학년 때 ‘히든싱어’였나?”라며 배아현의 ‘히든싱어’ 출연을 언급했다. ‘히든싱어’ MC 전현무가 당황하며 “너 여기 나왔어?”라고 질문했다.
당시 주현미 편에 출연한 배아현은 주현미에게서 “훈련된 목소리가 아니다. 그렇게 만들어낼 수 없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배아현은 “아직도 기억하는 게 끝나고 나서 (전현무가) 너는 잘될 친구니까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맞다. 화면 보니 알겠다.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10년 넘은 거 아니냐”며 “주현미 편이 대박 났다. 실력자가 많았다. 그 중에서 돋보였다”고 11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배아현을 기억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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