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배드민턴 혼복 은메달 확보…준결승서 태극전사 맞대결(종합)

홍규빈 2024. 8. 1. 0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7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혼합복식 메달은 한국 배드민턴이 이 대회에서 처음 확보한 메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승재-채유정, 김원호-정나은 조 나란히 4강 진출
8강전 가뿐하게 승리 거둔 서승재-채유정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서승재-채유정이 홍콩의 탕춘만-체잉슈 조에게 득점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서승재-채유정은 김원호-정나은 조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24.8.1 superdoo82@yna.co.kr

(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7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다.

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은 홍콩의 탕춘만-체잉슈 조에 2-0(21-15 21-10)으로 낙승하고 4강에 선착했다.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서 세계 8위 김원호-정나은은 말레이시아의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를 2-0(21-19 21-14)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서는 서승재-채유정이 김원호-정나은에게 5승 무패로 앞선다.

혼합복식 메달은 한국 배드민턴이 이 대회에서 처음 확보한 메달이다.

환호하는 김원호-정나은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원호-정나은이 말레이시아 천탕지에-토이웨이 조에게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김원호-정나은은 서승재-채유정 조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24.8.1 superdoo82@yna.co.kr

bin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