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혼복 은메달 확보… 준결서 태극전사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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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2008년 이후 16년 만에 혼성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혼성복식에 출전한 김원호, 정나은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성복식 8강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의 토이웨이, 천당지에를 상대로 2-0(21-19, 21-14)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 혼성 복식 금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이용대 이효정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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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복식에 출전한 김원호, 정나은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성복식 8강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의 토이웨이, 천당지에를 상대로 2-0(21-19, 21-14)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서 우리 배드민턴 대표팀 중 한 팀은 결승에 오르게 돼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배드민턴 혼성 복식 금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이용대 이효정이 마지막이다.
이후에도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남, 여 복식에서 동메달을 꾸준히 땄지만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다. ‘
혼성 복식 메달도 2008년 이후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메달 2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준결승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르는 팀도 쉽지 않은 결승전을 각오해야 한다.
다른 조에서 준결승을 치르는 상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랭킹은 김원호 정나은이 7위, 채유정 서승재가 19위다.
함께 준결승에 오른 상대는 중국의 황야치옹, 정쓰웨이와 일본의 아리사 히가시노, 유타 와타나베다.
중국은 세계랭킹 5위, 일본은 15위로 어느 팀이 결승에 오르든 접전이 예상된다..
준결승은 한국시간 기준 2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린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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