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꿀잠은 언제쯤"… '누구나 겪는' 불면증 극복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불면증은 다음 날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 자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체 인구의 30~50%가 단기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흔한 증상이다.
잠들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되 다음 날 기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
잠을 자기 위해 늦은 밤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 들여야
약물치료도 효과적… 의존성은 '주의'
1일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불면증은 다음 날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 자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체 인구의 30~50%가 단기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흔한 증상이다. 만성 불면증의 경우 선진국에서는 유병률이 적어도 6%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
불면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잠자리에 든 후 2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독서, TV 시청 등을 한 후 졸릴 때 다시 잠자리에 들도록 하자. 잠들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되 다음 날 기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 낮잠은 가급적 안 자도록 노력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낮에 40분 동안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것도 수면에 도움이 된다. 단 잠자기 3~4시간 이내에 운동을 과하게 할 경우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잠을 자기 위해 늦은 밤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졸음을 증가시키지만 밤늦게 잠을 깨울 수 있고 숙면하는 데에도 방해된다. 수면제를 매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전문의약품으로는 졸피뎀과 같은 비-벤조디아제핀계 약물과 트리아졸람 등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있다. 약물 복용 시 심리적·신체적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은 조심해야 한다. 의사 지시대로 정해진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 수면 습관을 회복하기 위해 단기간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일 뿐 지나치게 약에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안 좋아해"… 조윤희, 딸 친구가 이혼 이유 묻자 - 머니S
- '금메달=돈방석'… 10억원·아파트·자동차 등 각국 포상금은? - 머니S
- 박지후, 앞머리 있어도 없어도… 예쁜 건 매한가지 - 머니S
- "정말 예뻤는데"…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잃어버린 6년 - 머니S
- "어? 화살 어디로 갔어"… 김우진 상대 양궁선수에 응원 '봇물' - 머니S
- 이재명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 수용?… 사실 아니다" - 머니S
- 주택사업 성장으로 이룬 '대우건설 인수', 건설 PF 위기 직면 - 머니S
- 3주 후 입대 예정이었는데… 동메달 따고 활짝 웃은 임종훈 - 머니S
- '무료 나눔 우산'… 싹쓸이도 모자라 우산꽂이까지 가져간 여성 - 머니S
- 어린이부터 군장병까지… 롯데 사회공헌 '훈훈'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