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중소기업 임직원 출장·여행 부담↓…'어썸베네핏' 출시

최태범 기자 2024. 8.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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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베네핏은 기업 임직원들의 국내외 출장이나 여행 시 전세계 200만 숙소들을 원가에 예약할 수 있는 폐쇄형 복지몰이다.

복지 포인트 배분과 결제·정산이 가능하도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임직원들이 결제한 비용에 대해서는 상품마다 정해진 요율만큼의 어썸캐시백을 지급하는 등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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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을 운영하는 올마이투어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여행 복지 솔루션 '어썸베네핏'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어썸베네핏은 기업 임직원들의 국내외 출장이나 여행 시 전세계 200만 숙소들을 원가에 예약할 수 있는 폐쇄형 복지몰이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이나 가입료·사용료가 없다. 10명 이하 임직원을 갖춘 곳도 도입 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올마이투어는 지난해 12월 어썸베네핏 베타 버전을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 200여개 기업과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일반적인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에는 노출되지 않은 기업 전용 상품가로 출장비 지출 부담을 크게 낮췄다.

특히 개인 휴가 시에도 비노출 특가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실제 기업당 월 평균 숙박일수는 약 7.3박으로 지속적인 예약이 발생하고 있다.

공식 출시와 함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복지 포인트 배분과 결제·정산이 가능하도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임직원들이 결제한 비용에 대해서는 상품마다 정해진 요율만큼의 어썸캐시백을 지급하는 등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어썸베네핏은 기업의 취약한 복지 제도를 보완해 퇴사로 인한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더 많은 여행 복지를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혜택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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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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