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8월의 독립운동가 곽낙원·임수명·이은숙·허은 선정
조용성 2024. 8. 1. 04:22
국가보훈부는 여성 독립운동가 곽낙원, 임수명, 이은숙, 허은 선생을 '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곽낙원은 김구의 어머니, 임수명은 신팔균의 부인, 이은숙은 이회영의 부인, 허은은 허위의 재종손녀로 기억되지만, 이들 역시 항일투쟁의 역사에 분명한 발자국을 남긴 독립운동가였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임시정부와 신흥무관학교에 재정을 지원하고, 독립운동가인 남편과 함께 베이징과 만주를 오가며 서신과 비밀문서를 전달하는 등 독립운동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려 곽낙원·임수명 선생에게 애국장, 이은숙·허은 선생에게 애족장을 각각 추서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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