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드디어 신호 줬다...“인플레 하강시 9월 인하 가능”
윤원섭 특파원(yws@mk.co.kr) 2024. 8. 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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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지금처럼 하강 하는 등 지표가 진전되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만일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빠르게 기대에 부합하고, 성장률이 강하게 유지되고, 노동시장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9월에 금리 인하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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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인플레 2% 향해 더 진전”
인플레 진전 평가 ‘제한적’→‘일부’
실업률 ‘상승’했지만 아직 낮은 수준
기준금리 8회 연속 동결...5.25~5.5%
인플레 진전 평가 ‘제한적’→‘일부’
실업률 ‘상승’했지만 아직 낮은 수준
기준금리 8회 연속 동결...5.25~5.5%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지금처럼 하강 하는 등 지표가 진전되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만일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빠르게 기대에 부합하고, 성장률이 강하게 유지되고, 노동시장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9월에 금리 인하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이 9월 인하 가능성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다른 지표들도 실망스럽게 나온다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리스크 균형 등을 총체적으로 감안해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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