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금리 동결, 파월 의장 "9월 금리 인하 상정"

홍창기 2024. 8. 1. 0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7월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의 예상대로 였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9월에 금리 인하를 할 뜻을 밝혔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은 "조건이 만족되면 이르면 9월에 금리인하 논의를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 예상대로 연준 8회 연속 금리 동결
파월 의장 "조건 만족되면 금리 인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7월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의 예상대로 였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9월에 금리 인하를 할 뜻을 밝혔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금리를 인상했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그럼에도 현 기준금리는 2001년 이래 가장 높다. 한국(3.50%)과의 금리차도 역대 최대인 2%포인트다.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은 "조건이 만족되면 이르면 9월에 금리인하 논의를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