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사 시공능력 11년 연속 1위

김호경 기자 2024. 8. 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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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건설사의 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력 등을 평가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의 평가액이 올해 31조8536억 원으로 평가 대상 건설사 7만3004곳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11위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다시 10대 건설사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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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우 順… GS는 5위 → 6위로


삼성물산이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건설사의 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력 등을 평가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의 평가액이 올해 31조8536억 원으로 평가 대상 건설사 7만3004곳 중 가장 많았다.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1위를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이어 현대건설(17조9436억 원), 대우건설(11조7087억 원), 현대엔지니어링(9조9809억 원) 순으로 평가액이 높았다.

GS건설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6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DL이앤씨가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이어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가 7∼9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1위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다시 10대 건설사에 진입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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