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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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능형 어린이보호구역'(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북구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횡단보도 보행 안전시설 확충 △지능형 교통안전시설 도입 △지능형 이동 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 고도화 등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신호 자동 연장, 녹색신호와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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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등 설치하기로
울산시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능형 어린이보호구역’(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12억5000만 원(국비 10억 원, 시비 2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북구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횡단보도 보행 안전시설 확충 △지능형 교통안전시설 도입 △지능형 이동 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 고도화 등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신호 자동 연장, 녹색신호와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자동차 난폭·과속 운전 방지를 위해 후면 무인 단속 시스템을 구축한다. 차량 앞부분만 인식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위반·과속을 단속할 수 있다. 또 북구 호계로 신천교차로 주변 200m 구간에, 울산에선 최초로 시간제 속도제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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