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선수단 83명 확정… 역대최다 17개 종목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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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종목 선수 83명이 한국을 대표해 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임원 94명을 포함해 총 177명으로 구성된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2018년 평창 겨울 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한국이 17개 종목에 참가하는 것은 역대 패럴림픽 중 최다 기록"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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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5개 이상 종합 20위권 목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임원 94명을 포함해 총 177명으로 구성된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3년 전 열린 도쿄 대회(86명) 때보다 선수는 3명 줄었지만 전체 선수단 인원(159명)은 18명 늘었다. 도쿄 대회 때 금메달 2개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따내 종합 20위 권에 들겠다는 목표다.
2018년 평창 겨울 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한국이 17개 종목에 참가하는 것은 역대 패럴림픽 중 최다 기록”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리 패럴림픽은 29일 막을 올린다. 한국 선수단은 12일 결단식을 가진 뒤 경기 일정에 맞춰 14일부터 결전지로 향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현지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돕기 위해 파리의 ‘크레테유 메종 뒤 핸드볼’에 현지 캠프도 마련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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