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전혁진, 日 에이스에 완패..세계의 벽 높았다 [파리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 전혁진이 '일본 에이스' 고다이 나라오카에게 힘쓰지 못하고 완패했다.
전혁진(세계 랭킹 45위)은 1일(한국시간) 오전 0시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J조 최종전에서 나라오카(세계 랭킹 5위)에 세트 스코어 0-2(10-21, 16-21)로 완패했다.
이날 최종전에서 전혁진은 1게임부터 10-21로 맥없이 나라오카에게 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 전혁진이 '일본 에이스' 고다이 나라오카에게 힘쓰지 못하고 완패했다.
전혁진(세계 랭킹 45위)은 1일(한국시간) 오전 0시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J조 최종전에서 나라오카(세계 랭킹 5위)에 세트 스코어 0-2(10-21, 16-21)로 완패했다.
이날 최종전에서 전혁진은 1게임부터 10-21로 맥없이 나라오카에게 내줬다. 2게임에는 초반 4연속 득점하며 투지를 불태웠지만 나라오카와의 기량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 16-21로 완패했다.
나라오카는 경기 내내 하이클리어와 스매싱 기술을 적재적소 선보이며 전혁진을 흔들었고, 이에 적응 못한 전혁진은 번번이 점수를 내줬다. 더군다나 나라오카의 스매싱이 네트에 걸리면서도 득점으로 연결 되는 등 운도 따라주지 못했다.
전혁진은 2게임 막판 4연속 득점을 올리며 매치 포인트를 가져간 나라오카를 압박했지만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전혁진은 예선 탈락하며 16강 진출에 실패, 파리올림픽 도전을 마치게 됐다.
앞서 전혁진은 1차전에서 브라질의 위고 코엘류에 2-0(21-12, 21-19) 완승을 거뒀다. 3명이 한 조인 배드민턴은 조 1위만 16강에 오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