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무명 생활 중 우울증 겪어…노래 자체 듣기 싫기도” (‘아빠하고’)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8. 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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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아현이 무명 생활 중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아현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아현 아버지는 "옛날에 생각나냐. 차에서 노래 잠깐 틀었는데 틀지 말라고 했던 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배아현은 "그때 당시에 약간 우울증이 있었다"고 해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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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사진 I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가수 배아현이 무명 생활 중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아현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아현 아버지는 “옛날에 생각나냐. 차에서 노래 잠깐 틀었는데 틀지 말라고 했던 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배아현은 “그때 당시에 약간 우울증이 있었다”고 해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계속 이어지는 게 없었지 않았냐.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었고 눈앞에 보이는 것도 없었다. 집에만 계속 있으니까 노래 자체를 듣기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20살 때는 그 상황을 누구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다. 말한다고 해결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혼자 견디려고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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