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90㎏급 한주엽, 메달 획득 무산…패자부활전 패배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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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25·하이원)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하파엘 마세두(11위·브라질)에 한판패를 당했다.
29일 여자 57㎏급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가 은메달로 첫 메달을 안겼고, 30일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이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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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한주엽(25·하이원)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하파엘 마세두(11위·브라질)에 한판패를 당했다.
앞서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에 가로막혀 4강 진출이 무산된 한주엽은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면 동메달 결정전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유도 대표팀은 대회 나흘째 남녀 합쳐 8개 체급 경기가 끝난 상황에서 메달 2개를 수확했다. 29일 여자 57㎏급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가 은메달로 첫 메달을 안겼고, 30일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이 동메달을 땄다.
8월 1일에는 여자 78㎏급 윤현지(안산시청)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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