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발 중에 10점이 12발! 미쳤다! 양궁 이우석, 압도적 경기력으로 개인 16강전 진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중 12발이 10점이다.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이우석(26·코오롱)이 개인전 64강전과 32강전을 완승으로 장식하며 개인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32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파올리를 6-0(30-28, 28-26, 30-28)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우석이 64강전과 32강전서 쏜 18발의 화살 가운데 10점이 무려 12발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
18중 12발이 10점이다. 미쳤다!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이우석(26·코오롱)이 개인전 64강전과 32강전을 완승으로 장식하며 개인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32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파올리를 6-0(30-28, 28-26, 30-28)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우석이 단 9발 만으로 경기를 끝냈다. 9발 중에 무려 7발이 10점이었을 정도로 내용 자체가 압도적이었다.
이우석이 64강전과 32강전서 쏜 18발의 화살 가운데 10점이 무려 12발에 달했다. 나머지 6발도 모두 9점이었다. 사실상 실수가 거의 없었다. 경기 도중 바뀌는 바람 등의 변수가 있었지만 큰 흔들림이 없었다. 경기 승부처마다 10점을 쏘면서 상대 기세를 완벽하게 꺾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이우석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고 경의를 표했을 정도로 내용 자체가 워낙 훌륭했다. 이변조차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특히 초반과 마지막의 내용이 돋보였다. 1세트 이우석은 3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30점 만점으로 기선제압을 했다. 이탈리아의 파올리도 28점을 쐈지만 이우석을 넘어설 순 없었다.
2세트에서도 이우석은 9점, 10점, 9점을 차례로 쏘면서 28점을 기록해 26점(7점-9점-10점)에 그친 상대를 가볍게 눌렀다. 파올리가 첫 발을 7점으로 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우석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지켰다.
3세트 다시 이우석은 3발의 화살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으면서 16강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단 9발의 화살로 또 한 번 경기를 끝냈는데 이번엔 무려 7발이 10점이었다.
남자 단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우석은 이로써 내달 4일 진행되는 중국의 왕얀과 16강전을 통해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뒤늦은 언론 플레이”...양재웅 원장 사과에도 유족 분노·비판 여론ing [MK★이슈] - MK스포츠
- “근거 없는 억측”…‘용준형과 결혼’ 현아, 이번엔 혼전임신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홍진영, 이미 미모 레전드인데..“단발로 자를까요? 말까요?” [똑똑SNS] - MK스포츠
- 제시카, 이탈리아에 뜬 백조! 우아한 미모 자랑한 탱크탑-롱스커트룩 - MK스포츠
- ‘뜨거운 눈물’ 무서운 대학생 이준환, 세계랭킹 1위 벨기에 선수 꺾고 동메달 가져왔다…허미
- 팀 K리그 베스트 11 [MK포토] - MK스포츠
- 양민혁 ‘우상 손흥민’ [MK포토] - MK스포츠
- 이승우-손흥민 ‘반가운 만남’ [MK포토] - MK스포츠
-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이적’ 양민혁 기용법에 “합류 후 이야기할 것…강원에서 잘 마
- 아치 그레이 ‘폭풍질주’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