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성동구의원, 유흥주점 여성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노기섭 기자 2024. 7. 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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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의 여성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성동구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구의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와 술자리에 동석했던 일행 3명에 대해서도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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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엔 민주당 소속… 현재는 탈당해 무소속 신분
동석했던 일행 3명도 범행 도운 혐의로 함께 입건
성동구의회 홈페이지 캡처

만취 상태의 여성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성동구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구의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과 행사를 마친 뒤 유흥주점에서 뒤풀이를 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와 술자리에 동석했던 일행 3명에 대해서도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 씨는 범행 당시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탈당계를 제출해 현재는 무소속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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