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손아섭 선수, 경남적십자사 통해 한부모가정 지원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NC다이노스 손아섭 선수와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BO(한국야구위원회) 통산 ‘최다 안타’ 보유자인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손아섭 선수는 평상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고 지인의 추천으로 경남적십자사와 함께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적십자사는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미진)의 추천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계층으로 보호받고 있는 한부모 위기가정 다섯 가구에게 각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아섭 선수는 지난 7월 초에는 창원 아동양육시설 ‘인애의집’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상시에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아섭 선수는 “평상시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이 많아 알아보던 중 경남적십자사와 함께 한부모 위기가정 지원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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