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함익병-장영 대화에 반성…"표현 방법 중요해"

박하나 기자 2024. 7. 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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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이 아들 장영에게 했던 화법에 대해 반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장영 부자의 일상이 담겼다.

장광 부자의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선 함익병은 자녀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위한 자신의 교육관을 전하며 "우리 생각으로 자식 세대를 바라보면, 같이 가기 힘들다"라고 조언했다.

장영은 늘 장광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함익병에게 듣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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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31일 방송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장광이 아들 장영에게 했던 화법에 대해 반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장영 부자의 일상이 담겼다.

문제의 장광 부자를 위해 함익병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장광 부자의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선 함익병은 자녀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위한 자신의 교육관을 전하며 "우리 생각으로 자식 세대를 바라보면, 같이 가기 힘들다"라고 조언했다.

장영은 연기 선배인 아버지 장광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영은 장광의 강압적인 화법에 반발심부터 들었다고. 이에 함익병이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권유하는 자신만의 대화 방법을 소개하며 "부자지간 문제는 다 아버지 잘못이다"라고 했다. 이에 장광이 "표현의 방법이 어떤지가 제일 중요하구나"라며 유연한 화법에 서툴렀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이어 함익병은 가족의 단골 대화 주제라며 장영에게 "뭐 할 때 제일 행복해?"라고 물어 장영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함익병은 "뭐 해서 먹고살 거야?"라고 질문을 던지며 장영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장영은 늘 장광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함익병에게 듣고 감동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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