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엄청 많았다"..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과거 언급에 질투 폭발[★밤TView][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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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에서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귀여운 질투를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과 마주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연인 서윤아가 '남사친'과 먼저 만나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뒤 "뭐야? 왜 저렇게 즐거워?"라고 은근히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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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방송된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과 마주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연인 서윤아가 '남사친'과 먼저 만나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뒤 "뭐야? 왜 저렇게 즐거워?"라고 은근히 질투했다. 이어 김동완은 "반갑습니다"라고 서윤아의 '남사친'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김동완은 두 사람의 인연을 물었다. 서윤아는 "우리가 같이 아는 김훈이 셰프님이 미국에서 한식당을 하신다. 그분이 하는 미식가 모임에서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동완은 '남사친'을 향해 "우리 윤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죠? 너무 예뻐서?"라며 팔불출 모습을 보여 서윤아를 당황케 했다.
서윤아의 '남사친'은 빵 터지다가 "인기가 엄청 많았다. (서)윤아와 말하고 싶어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라고 답해 오히려 김동완을 질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동완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남사친'에게 "저희 투 샷은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남사친'은 "원더풀!"이라며 "보면서 저도 다음 챕터(연애 또는 결혼)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을 한다"라고 인심 좋은 답을 늘어놨다.
한편, 서윤아의 '남사친'은 현재 대화를 나눈 곳이 식당이 아닌 무료 급식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주 봉사자들이 여기 와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드는 곳이다.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라고 자신이 운영 중인 비영리 봉사 단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서윤아는 "그동안 '남사친'이 하는 걸 지켜만 봤다.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빠(김동완)가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했고, 김동완은 그런 서윤아의 손을 꼭 잡으면서 "함께 해보자"라고 든든하게 답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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