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아들 장영 불쌍해서 TV 못 보겠더라” 장광 당황 (아빠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아들이 불쌍하다는 함익병의 말에 장광이 당황했다.

7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의 집으로 의사 함익병이 찾아왔다.

함익병은 “진료 끝나고 왔다. TV 봤는데 못 보겠더라. 영이가 너무 불쌍해서. 고생이 많다”며 “보니까 너무 하더라. 영양제 없다고 문을 따고 들어가고. 그거 찾았냐. 급한 대로 드셔라. 이걸로 더는 싸우지 마라. 잃어버린 만큼 드리겠다”고 영양제를 선물했다.

이어 장광은 문제의 영양제를 “오늘 아침에 찾았다. 집에서. 결국 아내가 범인이다. 행거 아래 수납해놓고 몰랐던 거”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아들 방 아니죠? 영이에게 사과라도 하셨냐”고 묻자 장광은 “그럴 새가 없었다. 알바하러 일찍 나갔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사과할 생각은 있냐”고 묻자 장광은 “그래야죠. 생각 못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해야겠다”며 아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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