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내일 구속 송치...경찰, 최종 수사결과 발표
윤태인 2024. 7. 31. 22:57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상자 16명을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68살 차 모 씨를 내일(다음 달 1일)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차 씨를 검찰에 넘긴 뒤 오전 10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차 씨는 지난 1일 밤 9시 반쯤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역주행하다 9명을 숨지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어제(30일)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차 씨는 차량 이상으로 인한 급발진을 주장해 왔는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와 이후 진행된 피의자 조사를 통해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