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9발 중 7발이 10점!' 이우석, 완벽한 활시위 개인전 16강행

이상완 기자 2024. 7. 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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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텐의 사나이' 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대회 2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세계랭킹 3위의 이우석은 31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전에서 이탈리의 알레산드로 파올리(세계 54위)를 6-0(30-28 28-26 30-28)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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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8강전 이우석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이우석이 활을 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텐텐텐의 사나이' 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대회 2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세계랭킹 3위의 이우석은 31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전에서 이탈리의 알레산드로 파올리(세계 54위)를 6-0(30-28 28-26 30-28)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앞서 64강전에서 피터 부쿠발러스(호주)를 6-0(29-26 28-26 29-28)으로 꺾었다.

이우석은 총 9발의 화살 중 5발을 10점에 꽂으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날 32강전에서도 1세트부터 3발 모두 10점을 꽂았고, 총 9발 중 7발이 10점을 쐈다.

올림픽 처음 출전한 이우석은 지난 29일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호흡을 맞춰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3연패를 이뤘다.

이우석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혼성전 2관왕에 올랐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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