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차’ 조정석, 유재석 미담→진솔한 고백...“더 열심히 살고 싶어져” (종합)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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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늘어가는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파일럿'을 찍을 때 제가 제일 나이가 많더라. 본의 아니게"라고 말한 조정석은 "저의 20대 힘들 때는 '다 내려놓고, 생각을 정리하고 쉬자'라고 했지만 제가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극을 이끄는 배우로서 책임감과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달라진 삶의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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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늘어가는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서 믿고 보는 코믹 연기의 장인 조정석이 1년 6개월 만에 다시 출연해 한층 더 물오른 입담을 자랑했다.
조정석은 영화 ‘파일럿’에 특별출연 했던 유재석과 조세호의 열연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조정석은 이 과정에서 “두 분이 출연해 주셔서 제작진분들이 소정의 개런티를 드렸는데 재석이 형이 안 받겠다고, 스태프들에게 그 돈을 나눠주라고 했다. 저희 스테프들은 마치 (그 개런티를) 장학금처럼 여겼다”며 “형 정말 짱이신거 같다”고 국민MC의 미담을 고백했다.
‘평범’을 추구하는 배우 조정석은 가장 꿈꾸는 하루에 대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을 꼽았다. 조정석은 “집에 일단 저 혼자 있다. 라만 하나를 딱 끓여 먹으면서 맥주 한잔 시원하게 먹으면서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연락하고 실없는 농담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해가 떨어질 때쯤 좋아하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거다”며 “온전히 집에서 쉬는 걸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1980년대생 배우들의 모임인 ‘팔공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정석은 ”박지환이랑 드라마 ‘녹두꽃’을 찍으면서 이야기하다가 ‘팔공산’이 시작됐다. 이름은 윤경호가 지었다. 회원은 저랑 박지환, 진구, 김성균, 윤경호, 양준모, 김대명, 김남길”이라며 “단톡방에서 다들 처음 인사했다. 만나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러다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니까 우리끼리 AI 친구라고 그랬다. 그러다 첫 만남을 했는데 저만 못 갔다. 맹장 수술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어느덧 나이가 40대 중반이 된 조정석은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털어놓으며 “축구하고 농구 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건강 때문에 병원을 왔다 갔다 한다. 나도 맹장이 터져서 병원에 갔다. 올해 3월 달에 수술을 했다. 건강에 대한 생각도 많고, 딸도 클수록 어깨에 짊어진 무게도 더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파일럿’을 찍을 때 제가 제일 나이가 많더라. 본의 아니게”라고 말한 조정석은 “저의 20대 힘들 때는 ‘다 내려놓고, 생각을 정리하고 쉬자’라고 했지만 제가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극을 이끄는 배우로서 책임감과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달라진 삶의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석은 “내가 지켜야 할 가정이 생겼기에,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갈수록 더 잘하고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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