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여장 도전? 7kg 감량…좀 예뻐 보이더라" [유퀴즈]

이예주 기자 2024. 7. 3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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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여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전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정석이 출연해 '파일럿'에서 도전한 여장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정석은 '파일럿'에서의 여장에 대해 관객들이 "제법 오묘하게 곱다", "우리 고모 닮았다", "1초 박보영, 최강희같다"는 반응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약간 좀 민망하고 어색하고 그랬는데, 가발을 쓴 머리가 젖어있는 상황이 있었다. 그때 거울을 봤는데 순간 '어? 괜찮네?' 싶더라. 나름대로 그때 만족이 되더라. 그리고 좀 예뻐보였다"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유발했다.

조세호가 "형도 얼굴이 예쁘게 생겨서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 거들었다.

조정석은 역할을 위해 '저탄고지' 식단으로 7kg을 감량하고, 갸름한 턱선을 위해 지압과 림프샘 마사지까지 빼놓지 않았다고. 조정석은 "귀 밑을 계속 눌러줬다"며 지압을 재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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