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도슨, 큰 부상 아니길 바란다” 적장 강인권도 걱정 [MK고척]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7. 31.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규와 도슨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서 9-0 대승을 챙기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 선발 카일 하트는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2패)에 성공했다.

강 감독은 "오늘 부상으로 경기 중간에 교체된 이용규 선수와 도슨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규와 도슨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서 9-0 대승을 챙기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48승 49패 2무를 기록, NC는 5할 승률 회복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강인권 NC 감독.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NC 하트.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NC 선발 카일 하트는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2패)에 성공했다. 이어 올라온 한재승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도 폭발했다. 리드오프 박민우가 3안타 2볼넷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리그 홈런 1위 맷 데이비슨도 시즌 32호 홈런과 함께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권희동은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홈런)과 함께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세혁이 5타수 3안타 1득점, 천재환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하위타선에서 힘을 더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선발 하트 선수의 7이닝 무실점 활약을 칭찬해 주고 싶다. 하트 선수의 10승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박민우 선수의 5출루 경기와 박세혁 선수의 공수 안정된 모습이 돋보였다. 7회초 빅이닝이 오늘 경기에 큰 결과를 만들어주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주중 경기에 3루를 채워 큰 응원 주신 우리 팬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한편 이날 7회초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 7회 1사 이후 NC 권희동이 좌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키움 중견수 이용규와 좌익수 로니 도슨이 공만 바라보고 가는 과정에서 크게 부딪혔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다.

키움 관계자는 “이용규 선수는 가슴 단순 타박이다. 상태는 양호하다. 도슨 선수는 오른쪽 무릎 쪽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다. 일단 병원 진료 없이 지속적으로 상태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 감독은 ”오늘 부상으로 경기 중간에 교체된 이용규 선수와 도슨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인권 NC 감독.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NC는 8월 1일 선발로 이재학을 예고했다. 키움은 김윤하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