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한화 김경문 감독 “승운 없던 류현진, 승리해서 다행” [SS수원in]

황혜정 2024. 7. 31.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이글스가 장단 22안타를 뽑아내고 KT에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18-7로 승리했다.

경기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은 "(선발투수 류)현진이가 그동안 좋은 투구를 하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오늘은 타선의 활발한 지원으로 오랫만에 승리를 기록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프로야구 KT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5회말 야수실책이 겹치며 류현진이 흔들리자 마운드로 나와 야수들을 소집해 분위기를 다잡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수원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 기자] 한화이글스가 장단 22안타를 뽑아내고 KT에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18-7로 승리했다.

경기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은 “(선발투수 류)현진이가 그동안 좋은 투구를 하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오늘은 타선의 활발한 지원으로 오랫만에 승리를 기록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류현진은 개인 최다 피안타 12개를 기록하며 5이닝 6실점(5자책)했지만, 팀 타선 폭발로 시즌 6승(6패)째를 올렸다.

한화 5번타자 채은성이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프로야구 KT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6회초 2사 1,2루에서 좌월 3점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수원 | 스포츠서울 DB


6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뽑아낸 채은성도 칭찬했다. 채은성은 6회초 2사에서 3점 홈런을 쏘아올려 승기를 가져왔다.

김 감독은 “(7-6으로) 1점차 타이트한 상황에서 채은성의 3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연일 무더위에도 팀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덕분에 5연승을 할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