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빈이 광고 줘라”…올림픽 탁구 요정의 ‘바나나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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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신유빈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웃음꽃이 퍼지고 있다.
앞서 신유빈은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64강과 32강에서 경기 시작 전 바나나를 먹었다.
또 전날에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선 중계 중 신유빈이 주먹밥과 복숭아를 먹는 모습이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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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신유빈 먹방’이라는 제목과 키워드로 신유빈이 경기 전후로 음식을 섭취하는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앞서 신유빈은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64강과 32강에서 경기 시작 전 바나나를 먹었다. 신유빈은 호주의 멜리사 테퍼와 헝가리의 조지나 포타를 차례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한 해설위원은 “(신유빈이) 바나나를 먹으면서 상대의 바나나 플릭 기술에 적응하는 중”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바나나 플릭은 탁구 기술 중 하나다. 테이블 위에서 손목을 돌려서 거는 포핸드 톱스핀 기술이다.
또 전날에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선 중계 중 신유빈이 주먹밥과 복숭아를 먹는 모습이 송출됐다. 신유빈은 휴대 전화로 주먹밥 사진을 찍은 뒤 입에 물었다. 이후 복숭아까지 먹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유빈아 맛있어?”, “귀엽다”, “많이 먹고 더 성장해라”, “운동선수들은 바나나 많이 먹는 거 같다”, “바나나 우유 광고 어울릴 듯”, “올림픽 끝나도 방송에 나와 줬으면 좋겠다”, “모든 행보를 응원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신유빈(대한항공)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전날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탁구 혼합 복식에서는 최초로 거둔 메달이다.
신유빈은 오는 1일 미국의 릴리 장과 탁구 여자 단식 8강 티켓을 놓고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한국이 올림픽 여자 단식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여자 탁구 단체전 경기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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