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이 선발 몫 잘해줬다" 염경엽 감독이 찍은 연패 탈출 주역, 이제 6이닝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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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이 선발 몫을 잘해줬다."
LG 트윈스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4차전에서 11-5로 이겼다.
LG는 2연패를 끝내고 시즌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54승 2무 44패로 승률 0.551이 됐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왼손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LG 손주영이 삼성 이승현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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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손주영이 선발 몫을 잘해줬다."
LG 트윈스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4차전에서 11-5로 이겼다. LG는 2연패를 끝내고 시즌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54승 2무 44패로 승률 0.551이 됐다. 2.0경기 차로 쫓아온 삼성을 다시 3.0경기 차로 밀어냈다. 삼성은 52승 2무 48패로 승률 0.520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왼손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LG 손주영이 삼성 이승현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손주영은 6이닝을 4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3.48에서 3.36으로 낮췄다. 규정이닝에는 1이닝이 부족한데, 1이닝만 더 던졌다면 국내 선발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를 수 있는 기록이다.
LG 타선은 1회부터 3점을 뽑았다. 문보경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김현수의 희생플라이와 오지환의 추가 적시타가 나왔다. 오지환은 5회 5점 차로 달아나는 2점 홈런까지 날렸다. LG는 7회 홍창기의 중전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올 시즌 6번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 선발로서 자기 몫을 잘해줬다"고 선발 등판한 손주영을 칭찬했다.
또 "전반적으로 점수가 필요한 상황마다 득점을 올려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특히 팀의 중심타자인 오스틴 문보경 김현수 오지환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오지환이 오랜만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는데 칭찬하고 싶고 오늘을 계기로 계속 페이스를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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